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에스기 후타로 (문단 편집) === 1권 === 신부의 준비가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 우에스기 후타로의 회상으로 1화가 시작된다. >'''꿈을 꾸었다.''' >'''너와 만난 고등학교 2학년 날,''' >'''그 꿈만 같던 날의 꿈을.''' 학식에서 불고기 뺀 불고기 정식[* 이러면 가격은 200엔(2천원)으로 밥이랑 동일한데 된장국이랑 절임이 같이 나온다.]을 주문할 정도로 가난한 후타로는 매번 혼자 점심을 먹을 정도로 인간관계가 처참한 아웃사이더다. 그렇게 언제나처럼 혼자서 밥을 먹으려 식판을 내려놓은 순간 [[나카노 이츠키|다른 학교 교복을 입고 있는 여학생]]이 동시에 식판을 내려놓는다. 둘은 신경전을 벌이다 얼떨결에 합석을 하게 되는데, 자신과는 달리 점심에 1000엔(한화 약 1만원)을 넘게 쓰는 여학생을 보며 [[복선|부자인 거냐고 추측한다.]] 후타로가 밥 먹을 때까지 공부를 하고 있자 여학생은 도대체 점수가 어떻길래 그러냐며 식탁 위에 놓인 후타로의 시험지[* 중간고사 기간 전 2학기 초에 치른 것으로 쪽지시험으로 추정된다.]를 가져가지만, 놀랍게도 틀린 것 하나 없는 100점이라 여학생이 놀라자 [[기만자|얼굴을 가리며 "아악, 너무 쪽팔려!"를 시전한다(...).]] 여학생은 일부러 시험지를 식탁 위에 올려놓았음을 눈치채지만, 그래도 공부를 잘한다는 점은 부럽다고 생각해 모처럼 합석했으니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아싸답게 부탁을 씹어버리고 자리에서 일어나며, 자기 점심을 나눠주겠다는 여학생의 호의에도 그렇게 먹으면 살찐다고 말하며 어그로를 잔뜩 끌어버린다. 이에 여학생은 화를 내며 다른 곳으로 가버리지만 어차피 [[그런 거 없다|더 만날 일 없는 상대니 상관 없다며]] 가버린다. 그때 전화해달라는 여동생 [[우에스기 라이하|라이하]]의 문자를 받고 화장실에서 통화를 하게 되는데, 최근에 이사 온 부잣집에서 딸의 가정교사를 해줄 사람을 찾고 있고 남매의 아버지가 그 일자리를 찾아왔다는 소식이었다. 무려 [[복선|시세의 5배나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어쩐지 찜찜해하지만,~~이와중에 라이하는 [[장기매매|신장은 하나 없어도 된다고]] 드립을 친다~~ 이걸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겠다고 기뻐하는 라이하의 반응을 보고 가정교사를 하기로 결정한다. 가정교사 상대는 최근에 후타로의 고등학교로 전학 온 고등학생이라고 하는데, 그때 점심에 만났던 여학생, 나카노 이츠키가 자신의 반으로 전학 온 것을 보게 된다. 결국 가정교사 대상이 이츠키란 걸 눈치채고, 초장부터 호감도를 대폭 깎아버린 탓에 잘못하면 기껏 구한 아르바이트 자리가 날아갈 상황에 처하자 절망하게 된다. 다음 날, 어제처럼 이츠키와 합석해서 비위를 맞춰주며 호감도를 복구할 계획을 세우지만,[* 이때 완벽하다며 후타로가 생각한 대화 계획을 보면 삼류 로맨스 만화에도 안 나올 법한 플러팅으로 점철되어 있다(...)] 이츠키가 [[나카노 이치카|친]][[나카노 니노|구]][[나카노 미쿠|들]][[나카노 요츠바|과]] 같이 먹고 있는 것을 보자 결국 돌아선다. 이후 이츠키의 친구들인 [[나카노 이치카|숏컷을 한 여학생]], [[나카노 요츠바|단발머리에 리본을 한 여학생]], [[나카노 미쿠|헤드폰을 쓴 여학생]], [[나카노 니노|엄청나게 긴 머리에 나비 리본을 한 여학생]]을 차례로 만나게 되고, 사과할 타이밍을 재러 하교하는 이츠키를 미행한 후타로는 이츠키의 집인 고급 아파트까지 따라가게 된다. 눈 앞에서 이츠키가 탄 엘레베이터를 놓쳐버린 탓에 30층까지 뛰어서 올라가게 되고,[* 아직 설정이 정립되지 않은 초반부라 그런지 체력이 부실하다는 이후의 묘사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다.] 결국 이츠키가 내리는 타이밍에 맞춰서 올라가는 데에 성공한다. 직후 이츠키에게 자신이 가정교사임을 알리며 사과하게 된다. > '''오늘부터 내가 네 파트너다!!''' 하지만 이츠키는 이런 사람이 '''우리'''의 가정교사라니 말도 안 된다며 실망하는 반응을 보이고, 그때 학교에서 본 이츠키의 친구들 네 명이 동시에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다섯 명의 얼굴이 모두 똑같은 희한한 상황에 이건 꿈이라며 인지부조화가 오지만 곧 이츠키가 자신들이 '''다섯 쌍둥이'''임을 알린다.[* 이때 시점은 미래의 결혼식으로 변경되는데, 놀랍게도 후타로와 결혼하게 되는 신부가 다섯 쌍둥이들 중 한 명임이 밝혀진다. 후타로 왈 다섯 쌍둥이와의 첫 만남은 어른이 되어서도 꿈에 나오는 어마어마한 악몽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츠키가 말해주고서야 다섯 쌍둥이란 걸 알았다는 건 바꿔말하면 그 전까지는 5명 모두를 각자 다른 사람이라고 인지하고 있었다는 말인데, 머리 길이가 달라도 구분을 못 하는 이후의 묘사와는 모순되는 장면이다. 실제로 동생 라이하는 이츠키를 먼저 만난 후 다른 4명과 마주쳤을 때 "이츠키 씨가 4명 있다"고 했었다.] 2화에서는 [[나카노 마루오|고용주]]로부터 딸들이 다섯쌍둥이란 걸 확인사살당한다. 전화로는 기세등등하게 전원 무사히 졸업시켜보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다들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린 탓에 제대로 된 시작조차 못한 상황. 그나마 요츠바라도 공부할 의지를 보이자[* 이에 감동받았는지 후타로는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요상한 표정으로~~ 요츠바에게 '''"안아도 될까?"'''라고 말한다(...).] 함께 방으로 들어간 쌍둥이들을 부르러 가지만 전부 퇴짜를 맞는다.[* 이츠키는 가정교사가 동급생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전날 후타로의 행동 때문에 거부했고, 미쿠도 동급생이 가정교사인 건 싫다며 거절한다. 니노는 애초에 방에 없는데다 이치카는 후타로를 싫어하진 않지만 공부에는 비협조적이다.] 이후 어찌저찌 이츠키를 제외한 4명이 모이자 쪽지시험부터 시작하려고 했지만 다들 참여할 생각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상태였고, 그때 니노가 이전과는 달리 사근사근한 태도로 자신이 만든 쿠키를 먹어주면 공부하겠다고 접근하자 의심을 품지만 달리 방도가 없는지라 제안을 수락한다. 그러나 니노는 곧 넌 이런걸 할 녀석이 아닌데 아빠랑 무슨 약속을 한 거냐며 추궁하고, 솔직히 가정교사는 필요 없다며 엄포를 놓는다. 이에 당황한 것도 잠시, 니노가 건넨 물을 마신 직후 [[수면제|갑자기 시야가 흐려진다.]][* 니노가 전술한 제안을 할 때 '''쿠키에는''' 약 같은거 안 넣었다고 말한게 복선이었다.] 이후 자신이 탄 택시가 집 앞에 도착하자 잠에서 깨어나고, 학생수첩을 통해 주소를 본 이츠키가 자신을 데려다주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들의 상태를 보고 질릴대로 질렸을테니 가정교사는 그만두라는 이츠키의 말에 그럴 순 없다며 팽팽히 맞서지만, 후타로를 부르러 온 라이하 때문에 얼떨결에 자기 집에서 이츠키와 같이 저녁을 먹게 된다.[* 라이하가 이츠키가 후타로가 가르치는 학생인 걸 눈치채자 같이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고, 이대로 가버리면 라이하가 울어버릴 거 같은 분위기가 되자 어쩔 수 없이 합석한다.] 결국 자신의 가난한 사정을 들킨 것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이때 라이하가 가정교사는 어떻게 되었냐며 물어보자 이츠키는 사실대로 이야기하려다 후타로에게 가로막히는데, 적당히 둘러댄 후타로의 대답을 들은 라이하가 이걸로 빚도 해결되겠다며 기뻐하자 후타로의 집안 사정이 상당히 심각하며 그렇기에 가정교사를 함부로 그만둘 순 없다는 걸 눈치채게 된다.] 이츠키는 사정은 알겠지만 후타로의 도움을 받긴 싫으니 스스로의 힘만으로 낙제를 면하겠다는 스탠스를 취한다. 그런데 직후 무언가를 떠올린 후타로는 좋은 생각이 났다며 이츠키에게 자매들을 모아줄 것을 부탁한 뒤 다음 날 쌍둥이들의 집에 다시 찾아간다. 후타로가 생각한 방법은 바로 낙제점을 받을 만한 학생만 가르치는 것. 자신이 내준 쪽지 시험의 커트라인을 넘은 사람에게는 일절 접근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자 끝내 쌍둥이들도 문제를 풀게 된다. 그리고 잠시 후, 채점을 끝낸 후타로는 100점이라니 굉장하다며 감탄한다. 정말로 굉장한 것이, '''다섯 명 점수를 전부 합쳐서 100점이 나왔기 때문.'''[* 미쿠가 32점으로 1등, 이츠키가 28점으로 2등, 니노가 20점으로 3등, 이치카가 12점으로 4등, 요츠바가 8점으로 꼴등.] 이 총체적 난국에 감탄을 넘어 경악의 단계에 다다른 후타로는 다섯 명 전원이 낙제 후보라는 걸 눈치채게 된다.[* 쌍둥이들 말로는 이전 학교에서 낙제할 뻔 해서 전학온 거라고 한다.~~그런데도 점수가 이 모양이라니~~ 여담으로 이 화에서 이전 학교에 대한 언급이 잠시 나오는데, 미쿠가 '그런 학교'라고 언급하거나 이치카나 요츠바가 언급을 꺼리는 것을 보면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화에서는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고 나름대로의 가정교사 계획을 세운다.[* 가정교사 일이랑 자기 공부를 병행하기 힘들어하는 묘사가 나온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 후타로가 5명이나 되는 동급생을 가르쳐야 하는데다 제대로 된 시작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니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우선 요츠바를 제외한 전원이 과외에 비협조적이니 수업을 하기 위해선 한 명씩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 상황. 우선 등교길에 쌍둥이들과 나눈 대화에서 느낀 의문[* 쌍둥이들이 실력이 부족한 건 인정하지만 공부는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럼 어제 본 시험 복습 정도는 당연히 했겠다며 1번 문제 정답을 말해볼 것을 요구하자 아무도 대답을 못했다. 그런데 미쿠는 시험에서 그 문제를 맞췄는데도 어째서인지 대답을 안 한 것.]을 계기로 미쿠부터 접근을 시도하고,[* 이치카와 요츠바는 후타로에게는 우호적이고, 니노와 이츠키는 후타로에게 악감정이 있기에 우호도 적대도 아닌 미쿠부터 공략하는게 옳은 판단이었다. 실제로 학교에서 요츠바나 이치카하고는 가끔 이야기하는 편. 여담으로 둘과 대화하던 도중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공부벌레답게 '''학업에서 가장 동떨어진 어리석은 행위'''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 과정에서 미쿠가 일본 무장에 관심이 많은 역사 덕후란 걸 알게 된다. 자기 취향은 이상하다며 미쿠가 부끄러워하자 ~~속으로 이상한 거 맞다고 말한 다음~~자기가 좋아하게 된 걸 믿으라고 격려를 해줌으로서 경계를 허물고, 다음 수업은 일본사를 중심으로 하겠다며 회유하자 수업에 참여하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낸다. 마침내 이룩해낸 첫 성과에 기뻐한 것도 잠시, 곧 미쿠가 말차 소다를 선물로 건네주며 콧물은 안 들어있다고 농담하자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몰라 굳어버린다. 이에 이 일화를 모르냐며 실망한 미쿠는 머리 좋다고 들었는데 겨우 이 정도냐고 무시하고, 역시 배울 건 없겠다며 가버린다. 결국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난 후타로는 도서관의 일본사 관련 책을 모조리 읽어버리며 설욕을 준비하게 된다. 그렇게 3일 뒤인 4화에서 공부를 마치고 미쿠에게 도전하게 되나, 상대하기 귀찮았던 미쿠는 그대로 도망쳐버린다. 이후 한바탕 추격전을 벌이던 도중 미쿠의 변장에 걸려들거나[* 미쿠가 리본을 하고 요츠바로 변장한 뒤 다른 방향을 가리켰는데 다행히 진짜 요츠바가 금방 나타난 덕에 변장을 간파했다.]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버렸던 운동능력이 발목을 잡는 등[* 미쿠가 자기 반에서 제일 느린데 그걸 못 따라잡아서 계속 달려갈 정도.~~이래놓고 자기 스피드를 따라잡다니 제법이라고 말한다.~~] 여러 난관에 봉착하고, 애써 힘을 짜내 자신은 3일 동안 도서관에 있는 모든 일본사 책을 읽었으니 지금이라면 전부 대답할 수 있다며 설득한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이었기에 미쿠는 거짓말이라 생각해 무시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본 질문에 후타로가 전부 대답하자 사실임을 눈치채고 왜 그렇게 필사적이냐며 의아해한다. 결국 둘 다 체력이 방전되어 그 자리에 주저앉고,[* 여기서 미쿠가 덥다는 이유로 후타로 앞에서 스타킹을 벗어버리자(!) 저 녀석의 수치심은 어떻게 된 거냐며 황당해한다.] 미쿠에게 말차 소다를 건네며 일전에 자신이 몰랐던 일화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낸다.[* 이시다 미츠나리가 오오타니 요시츠구의 콧물이 들어간 차를 마신 일화에서 따온 것. 그런데 정작 이 일화는 어떤 책에도 안 나와 있어서 요츠바의 핸드폰을 빌려서 알아냈다고 한다.] 이때 미쿠가 자신이 5명 중 최악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른 넷도 당연히 할 수 있다며 자존감이 낮은 모습을 보이자,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그녀의 심리를 이해하게 된다. 이에 그 말대로라면 한 명이 할 수 있는 건 다른 모두가 할 수 있고,[* 쪽지시험 결과를 보면 5명 합계 100점이지만 겹치는 정답이 한 개도 없다.~~이렇게 나온 것도 기적이다~~] 그건 미쿠도 예외가 아니라며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그리고 이에 설득된 미쿠도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수업 인원은 2명으로 늘어난다.[* 이 화 마지막 부분에서 미쿠가 후타로에게 호감을 가진 듯한 묘사가 나온다. 물론 후타로 본인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5화에서도 가정교사를 위해 쌍둥이들의 집에 찾아가고, 전술한 둘에 더해 이치카도 참여할 의사를 보이는 등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했으나... 후타로를 싫어하는 니노가 또다시 방해를 한 탓에 미쿠 외에는 전부 자리를 뜨게 된다.[* 이치카는 곧 알바가 있지 않냐며 내보냈고, 요츠바에게는 농구부에 급하게 임시 인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줬고(요츠바는 오지랖이 넓고 거절을 잘 못 하는 성격이라 어쩔 수 없다며 가버렸다.), 옆에서 자습한다는 이츠키에게는 집보다는 도서관이 자습하는데에 더 좋을 거라고 설득했다.] 어쩔 수 없이 미쿠에게만이라도 수업을 하려 했으나, 니노와 미쿠가 신경전을 벌인 끝에[* 여담으로 이때 니노한테 시원찮은 얼굴이라고 디스당한다. 더 가관인건 그걸 들은 미쿠가 한다는 말이 '니노는 얼굴 되게 따지니까.'(...).~~후타로 : 너도 참 얄짤없다.~~] 갑작스럽게 둘 사이의 요리 대결이 성사되자 결국 포기하고 대결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그렇게 얼떨결에 심판이 되어 둘의 요리를 먹어보게 되나 막입인 탓에 요리를 못하는 미쿠의 요리도 맛있다고 평하고, 이에 어이를 상실한 니노는 방으로 들어가 버리지만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 탓에 수업은 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가게 된다 그러다 지갑을 놓고 간 걸 깨닫고 다시 쌍둥이들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오토락은 샤워 중인 미쿠가 해제해줬다.] 그 타이밍에 샤워하고 나와 머리를 말리던 니노와 마주치게 된다. 다행히 렌즈를 뺀 니노는 시력이 좋지 않아 후타로를 미쿠로 착각한 상태였지만, 만약 들켰다가는 [[변태|이상한 쪽]]으로 오해받기 쉬운 상황. 그 때 '''우리 다섯 명의 집에 [[우에스기 후타로|그 녀석]]이 들어올 여지는 없다며''' 흥분한 니노가 실수로 선반을 건드려 책이 머리 위로 쏟아지게 되고, 니노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날린다. 니노를 지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하필이면 덮치는 포즈로 넘어져 거리가 가까워진 탓에 니노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그 장면을 이츠키가 보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